[중원신문=이효진 기자]   2022 충주 유소년 농구대회가 23일 전국의 유소년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하며 개최됐다.

 

 우영삼 충주시농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022 충주유소년 농구대회는 '건강한 신체 활동'과 '우호증진', '공동체 의식', '스포츠 정신함양'에 목적을 둔다”면서 “ '더 가까이 충주'의 가능성과 충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충주유소년 농구대회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주체육관과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종별 각 5개 팀씩을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8개 종별 40개팀(참여선수 600여명, 관계자 1000여명)△중등부 3개 종별 15개팀(참여선수 300여명 관계자 500여명) △고등부는 1개 종별 5개팀(참여선수 100여명, 관계자 150여명)이 출전한다. 

 23일과 24일은 초등 3ㆍ 4ㆍ 5ㆍ 6학년, 30일과 31일은 초등 3학년 B, 초등 6학년 B, 중등ㆍ고등부 경기가 진행된다.

 1, 2위팀과 우수선수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지며, 경기는 8분 4쿼터(1~3쿼터 1분데드 자유투포함, 4쿼터 2분데드 자유투 포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 대한농구협회, 충북도농구협회, ㈜건국내츄럴F&B(충주사과비타민)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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