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조정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세문 제17대 대한조정협회장
오세문 제17대 대한조정협회장

 

 충북 음성 출신 오세문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53)이 오는 2024년까지 대한조정협회를 이끌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지난 17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장선거 선거인 투표에서 54%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그는 아시아조정대회 유치 등 국제 경쟁력 강화, 협회 재정 지원과 투명한 집행관리, 선수 감소 지원방안 강구 등을 공약했다.

 오 회장은 "조정 스포츠의 현실을 이해하고 같이 고민하며 소통하는 조정가족의 동반자로서 조정을 발전시켜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문 제17대 대한조정협회장은 충주고와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국·일본·말레이시아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에 공제보험 관련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먼글로벌그룹과 한국공제보험신문,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등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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