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가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성적 2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는 지난 2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26개 종목에 3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 7, 은 12, 동 20개 등 모두 3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21,4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육상, 골프, 족구, 민속경기에서 1위를 배드민턴, 궁도, 풋살에서 2위를 태권도, 택견, 검도, 씨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시범종목으로 참여한 풋살(2위), 야구(3위), 합기도(3위)도 모두 상위권에 입상해 효자 종목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충주시는 학생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역 체육계의 미래를 밝게 빛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