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는 8월 29일 19시 37분경 황금옥식당 앞에서 오토바이 보행자 사망사고 등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및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특히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과속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충주경찰은 급증하는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법규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경찰청에서 교통 경력 68명, 암행순찰차 2대, 교통 싸이카 6대 등을 지원 받아, 충주시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에 편승하여 오토바이 등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도 늘고 있어,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9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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