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0일‘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자살예방주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생명존중 타임캡슐’,‘생명사랑 걷기 챌린지’그리고 자살예방주간‘현수막 캠페인’총 3가지로 진행된다.

 ‘생명존중 타임캡슐’행사는 9월 3일 충주시 탄금대 무술공원 내 메인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참여자에 한해 생명존중에 관한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여 타임캡슐에 1년간 보관 후 2023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회송될 예정이다.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행사는 충주시 보건소에서 관리하는‘워크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걷기 행사로 탄금대 공원 내 자살예방 현수막이 게재되어 있는 챌린지 코스를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주간‘현수막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로 또는 아파트 단지에 자살예방의 날을 의미하는 현수막을 게재하여 진행된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를 활용함은 물론 자살예방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이라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문석우 센터장은“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통하여 충주시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비롯한 자살 문제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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