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충주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원대동제 축제를 9월 19일, 20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국원대동제는 대학 자체적으로 행사기간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원가요제 및 동아리공연, 문화공연, 다양한 부스행사, 대학 주변 클린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문화 공연, 지역 봉사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인 음식 조리 및 음주 행위가 금지되며, 최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안형환 학생처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 심적으로 지쳐있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국원대동제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각 행사장 출입구에 체온측정 및 방역물품 등을 비치하고, 구역 별 담당자를 편성 운영하는 등의 코로나19 예방 관리 매뉴얼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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