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시가 오는 9월22일(목) 0시부터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시는 물가 급등으로 전년에 비해 월 판매액이 20% 이상 급증한 것을 고려해 할인율은 10%를 유지하고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 연말까지 상품권 10% 할인 인센티브를 통해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고도화 추진을 통해 오는 10월 중 모바일 결제, 노인들을 위한 특별이벤트(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