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는 21일 14시경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에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 및 폴리스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2.9.21. 교통대학교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제공
2022.9.21. 교통대학교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제공

 이번 캠페인은 충북 도내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최근 5년 새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용량이 가장 많은 대학가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캠퍼스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경찰은 이와 같은 홍보활동과 함께 오늘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0일간 개인형이동장치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중·고등·대학교 일대 주요 사거리에 집중단속 현수막을 게재하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1인) 위반’ 위주로 단속하고,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도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개인형이동장치는 편리하지만 사고 시 부상위험이 높은 이동수단”이라며, “가까운 거리도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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