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학생들이 9월 24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하여 미륵리자연관찰원 자연생태학습장 일원에서 핵심지역 보전사업 수목 식재 및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청년자원봉사단, 봉사동아리 폴리스, KNUT해외봉사연합 등 학생자치기구 연합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국립공원에 최근 늘어나는 외래 식물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제거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청년자원봉사단 김희정 단장(비즈니스영어전공 4)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찾던 중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봉사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계에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청년자원봉사단, 봉사동아리 폴리스, KNUT해외봉사연합은 대학 주변 클린데이 캠페인, 자원순환 환경 캠페인, 대학가 치안방범 활동, 지역농가 일손 돕기, 연탄나눔 봉사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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