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무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테니스부(감독 남중웅)가 지난10월 12일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서울특별시 선발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왼쪽부터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전공 곽민호, 강준수, 이근욱, 김준서
사진왼쪽부터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전공 곽민호, 강준수, 이근욱, 김준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16강전에서 경상남도, 8강전에서 충청남도, 4강전에서 부산광역시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12일(수) 오전 10시, 남자 대학부 결승 상대로 올라온 서울특별시 선발과 맞붙어 곽호민(스포츠산업학 3)이 2-0, 강준수(스포츠산업학 2)가 2-1로 각각 승리하며 이번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체전 충청북도 테니스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어 더 큰 승리의 기쁨을 나누게 되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는 2006년 창단 이후 많은 대회에서 우승 하였지만 전국체전과는 인연이 없다가 드디어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 최재우 코치는 “2006년에 창단된 이후로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확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역시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