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경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충주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충주행복음악회는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찰과 경찰 가족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되었다. 

 「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오케스트라로 퇴직한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89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년 이상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에는 KBS, MBC 등에서 활동하다 퇴직한 연주자들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위하여, 아름다운 강산, 광화문연가 등의 대중가요부터 엘빔보, 대니보이 등의 추억의 외국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또한 실버TV, 가요TV, I-net 방송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지현과 우동하가 특별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며 “충주행복음악회에 온 가족이 방문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