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오는 28일(금)부터 11월 3일(목)까지 22-2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투태세훈련(ORE·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은 유사시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19전비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해 위기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기지 생존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22-2차 전투태세훈련의 일환으로 31일(월) 이른 오전부터 11월 4일(금) 새벽까지는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 향상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24시간 비행훈련이 실시된다.

 훈련기간 동안 19전비는 전시 출격훈련, 기지방호종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각 분야 요원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19전비는 훈련에 앞서 10월 31일(월) 06시부터 11월 4일(금) 03시까지 실시되는 24시간 비행훈련 시행에 따른 야간 및 심야시간대 비행소리 발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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