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보존회 충북지회(지회장 오희연)가 오는 11월5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2022년도 ‘이순신의 노래’를 기획 공연한다.

  “이순신의 노래”가 11월5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1회: 오후1시30분/ 2회: 오후5시 ]공연된다.
  “이순신의 노래”가 11월5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1회: 오후1시30분/ 2회: 오후5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충주 중원민속보존회,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1회: 오후1시30분/ 2회: 오후5시 ]공연된다.

 충주시민이 주체가 되는 전통예술단체로서 2022년도 ‘이순신의 노래’ 기획공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모티브로 하여 무패 승전의 신화를 민요와 정가正歌(시조)로 풀어내어 국악최초로 시도하는 공연이다. 

 오희연 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단연코 가장 중요한 위인 성웅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수년 동안 역사연구와 국내 최고 권위 있는 박사들의 고증을 거쳐 기획되었다”며, “현재 전국적인 충무공 이순신 연구 전문가들에게 이미 홍보되고 있으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임진왜란 중 전사하신 신립 장군의 유적이 있는 충주에서 본 공연은 그 뜻을 더해 기쁘다”면서 “지난 2019년 충주문화회관 900석 전석매진공연 이래 항상 전석매진으로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의 사)서도소리보존회 충북지회는 2016년도 전통예술단 창단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도 사)서도소리보존회 충북지회 지회설립, 2019년부터 창단공연 이후 매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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