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종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오는 12월 15일(목)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산불진화장비 전진배치, 산불발생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11월 15일(화)부터 12월 15일(목)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산불방지를 위한 일부 통제 구간은 지릅재 ~ 마패봉, 마패봉 ~ 부봉 ~ 하늘재, 하늘재 ~ 포암산 ~ 만수봉 삼거리, 월악로 ~ 악어섬 전망대로 총 4개 구간이며, 이외 18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할 예정이다.

 조성덕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산불위험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반입과 공원 내 흡연 등의 행위는 절대 삼가주시기 바라며, 향후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