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임도영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으로 회계과 박정식(만 53세, 행정7급) 주무관이 재선에 성공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창)는 지난15일 실시된 투표에서 유권자 1,580명 중 1,499명(94,9%)이 참여, 박정식 당선자가 총 812표(54.2%)의 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박정식 당선자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이주아(만 51세, 농촌지도사) 주무관이 수석부위원장, 신동찬(만 47세, 공업6급) 주무관이 사무국장으로 당선돼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박정식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8대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부당, 불합리함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존감, 신뢰 회복 및 원칙이 존중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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