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임도영 기자]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회장 윤일근)는 7일 국원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교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라는 제목의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라는 제목의 통일교육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이야기‘라는 제목의 통일교육

 이번 통일교육은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 김선아 통일교육위원이 ‘나의 통일생각, 통일이 되면? ’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참여형 토크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통일이 되면 핵과 전쟁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화롭게 북한을 여행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통일이 되면 군대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윤일근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건전한 통일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통한 참여형 통일교육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조국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충주시에서는 윤일근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72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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