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충주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희)에 따르면 제2대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마감일인 12월 12일까지 현, 충북조정  협회장이고 충주시체육회 이사인 진 용 섭(55세)이 단독으로 출마하여 제1대에 이어 제2대 체육회장도 무투표로 탄생하게 되었다.

진용섭 신임체육회장
진용섭 신임체육회장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지난 2019년 제1대에 이어 오는 12월 22일 전국 동시선거로 실시하는 제2대 충주시체육회 회장 선거가 경쟁 없이 단일화로 결정되었다.

  제2대 충주시 체육회장은 그동안 법적법인화가 되어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기틀은 다졌으나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재정의 안정성 유지 등 지방체육회가 안고 있는 한계점 해결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본다.

  충주시체육회 회장선거운영위원회는 투표일인 오는 12월 22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단일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되며 진용섭 신임체육회장은 2023년 1월말 정기총회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충주시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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