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내년 조성 예정인 김천시와 산청군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시범사업(총공사비 18억/개소)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산림신품종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가공, 유통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촌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5ha이며, 기반시설로 관리사, 작업장 등을 도입할 계획이고, 2023년 초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운영주체가 될『김천틔움 사회적협동조합』과『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11월에 창립총회를 완료하였으며, 12월 중 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지역전략 특화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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