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정형외과 우수 의료진을 새로 영입, 1월 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초빙한 정형외과 전재명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샌안토니오 택사스 주립대학병원 전임의를 거쳐 1985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서울아산병원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특히,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견주관절(어깨 및 팔꿈치) 분야 명의로 알려져 있다.
의료원은 이번 초빙으로 정형외과 복수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환자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정형외과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정형외과 질환 의료수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영입한 정형외과 과장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으로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