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지부장 오재준)가 지난 10일 충주시 장애인론볼연맹(회장 서형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11월 초에 열렸던 충청북도 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론볼대회와 충주시장배 전국 장애인론볼대회에서 신천지 자원봉사단 120명의 봉사자가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의 배식 봉사 및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 받게 되었다.

 장애인 론볼 연맹 서형석 회장은 “5일에 걸쳐 진행된 경기에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봉사를 해주어 대회가 더 빛이 났다”고 전하며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봉사해주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하늘로부터 값없이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와 충주시 장애인론볼연맹은 2014년부터 장애인론볼 사무실 청소 및 식사대접, 경기진행보조봉사 등의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밖에도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