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김원중)는 농촌지역인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작은 중학교지만, 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수한 교육원칙 아래,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실력과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길러내고자 헌신하는 알찬 학교다. 

신명중학교 축구부 출신 선수들...
신명중학교 축구부 출신 선수들...

  신명중학교는 2012년 9월, 학교 산하에 축구부를 창설한 이래로, 매년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충주 지역의 유일한 중학생 축구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엘리트 축구부다. 

  신명중학교는, 다양한 진로 및 인성, 학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도 동시에 축구를 잘 하는 학교이자 성적이 우수한 학교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매년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오고 있으며, 입학을 희망하는 장래 축구 꿈나무들이 꾸준히 발길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K리그를 이끌며 우리 축구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조진혁(현 강원FC 소속), 차승현(현 이랜드FC 소속) 선수 역시, 신명중학교 64회 졸업생이자, 축구부 소속 선수로서 청소년기부터 축구 기량을 다듬었다. 

  한편, 신명중출신 프로축구선수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송민규 선수를 비롯해 한국축구계를 이끄는 프로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신명중학교는, 바르고 건강한 열정을 가진 미래 우리나라 축구계를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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