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청주상당)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17일 탑동,대성동의 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상당노인복지관 배식봉사에 나서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17일 탑동,대성동의 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17일 탑동,대성동의 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연탄나눔 행사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및 국민의힘 관계자, 서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민병선) 서정관 상무 및 임직원과 충북연탄은행(대표 황홍룡) 관계자들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되었다.

오전 11시 상당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오전 11시 상당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연탄은행 황홍룡 대표는 “매년 추워지는 계절이 찾아오면, 아직도 연탄을 넉넉히 구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꼭 필요한 시기에 절실한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하여 정 부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연탄은행을 비롯한 많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청주시의 복지 온도 상승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청주 내 어려운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서청주새마을금고의 1만 장의 연탄을 충북연탄은행에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서청주새마을금고 민병선 이사장은 “서민금융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새마을금고에서 서민들의 편에 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생활의 일상에 등대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정우택 부의장은 상당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어르신께 배식봉사를 이어갔다. 정 부의장은 배식 봉사활동을 마치며 “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건강 등 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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