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3월 4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 충주시 가금면 가흥신대2길 37) 1층 전시실에서 2023년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 6명의 프리뷰(Preview) 전시‘Insert into Chung-Ju’展을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 전시에서는 지난달 처음으로 레지던시 입주한 여은희(타피스트리), 원종근(동양화), 이경민(도예), 이수영(서양화), 이혁종(설치), 복기형(조각 및 설치) 작가의 기존 창작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Insert into Chung-Ju’라는 전시 주제 맞게 6인의 다양한 장르와 시각으로 충주를 탐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2015년 폐관 이후 7년 만에‘가흥예술창고’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탈바꿈된 공예전시관은 지난 달 2층 스튜디오에 6명의 작가를 모집, 선발 및 입주한 것에 이어 전시시설로 새롭게 정비된 1층 전시실 A와 전시실 B 공간을 활용하여 이번에 첫 전시를 열게 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입주작가 6명이 가흥예술창고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되면 전시에 참여한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작가의 창작공간(스튜디오)도 엿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예술지업팀(043-851-7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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