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선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월14일 10개월 만에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다시 방문해 상인들과 도약을 다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충북 대표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물가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대통령의 육거리 방문에는 국민의힘 당원들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덕흠 국회의원, 황영호 도의회 의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이 대거 운집했다.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은 지 10개월 만에 다시 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상가 방문 뒤에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정부 관계자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들에게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어려움 속에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통한 경제 발전의 정책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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