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는 2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난방비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10만 원씩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지부장은 “최근 난방비 대란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이번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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