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지난22일 충주역 등 다중운집장소를 방문하여 역무원 및 시설관리자와 합동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 이용객 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충주서 선제적 성범죄 예방 활동 /충주경찰서
충주서 선제적 성범죄 예방 활동 /충주경찰서

  이날 점검은 최근 코로나 회복으로 여행 수요 등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운집장소 내 이용객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공용화장실에 불법설치된 유해요소 점검 및 이용객 대상 성폭력 예방 팸플릿 배포, 디지털성범죄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찰 및 해당시설이 보유중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공용·장애인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잠금장치 훼손 여부 점검 등 선제적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보다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충주경찰서는 신학기 대비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 관내 초·중·고 및 기타 학교주변 등 다중운집장소 내 불법촬영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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