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애착북’참가자를 모집한다.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은 △오감으로 읽는 영어 그림책 △책놀이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부모랑 아이랑 △동화구연 등 영유아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 및 감성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6개 강좌로 구성됐다. 

 상반기는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10주간 시립도서관 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전체 132명으로 강좌당 6명~10명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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