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임도영 기자]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충주사랑상품권 전용앱에서 모바일(QR) 결제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가맹점 신청 시 제공된 QR코드로 카카오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 가맹점은 70개소로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가맹점 대상은 기존(지류, 카드) 가맹점이며, 전용 홈페이지(https://naver.me/Ix7ZvVDd)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상품권 축적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카드 상품권 보유한도가 5월 1일부터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감소한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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