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시가 "더 가까운 숲!"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이용을 위해 올해 지역산림 내에 50만 본의 나무를 식재중이다.

 22일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는 범농협 ESG경영활동 캠페인과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 성금 1,000만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속가능한 산림이용·관리를 위한 ‘23년 나무심기행사’에 사용될 나무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3년 나무심기행사’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걷기좋은길 조성사업으로 올해 식재하는 조림수종은 산수유, 자작나무, 화살나무 3,700본을 임도변 3km에 식재한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의 나무심기 중요성과 탄소저감 실천문화의 식목행사를 통한 ESG 실천 캠페인을 완성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이용을 위해 충주시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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