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24일 11시경 봉방동 성내충인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통장협의회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봉방동,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 30명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충주경찰서
봉방동,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 30명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충주경찰서

 이번 교육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실천운동 및 1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도로교통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만손 실천운동’은 고령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 건너기 전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횡단의사를 표시하는 행동으로, 차만손 실천운동 지역의 경우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을 95% 상승시키고 고령보행자 사망사고 또한 25%가 감소하는 효과를 본 운동이다.

 또한, 차량 전방신호가 적색등화일 경우 우회전시 횡단보도 신호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하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도 교육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률과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차만손 실천운동 홍보를 통해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우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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