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북 충주소방서가 지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한권에 담은 화재 대응 배움 책자”를 발간하여 현장대원들의 활용으로 출동 시 효과를 보고 있어 화재다.

 한권에 담은 화재대응 배움 책자/충주소방서
한권에 담은 화재대응 배움 책자/충주소방서

 충주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중요 취약 대상처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한 권에 담은 화재 대응 배움 책자’를 제작·발간하여 출동 대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소방대상물에 대한 중요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책자는 총 3권이며, 총 132개소에 대한 취약대상처를 중점관리대상 책자 · 노유자 시설 책자 · 종합 병원 책자로 분류하여 화재 및 인명 피해 우려가 큰 대상물에 대한 중요 정보를 담았다.

 ‘한 권에 담은 화재대응 배움책자’의 주요내용은 △대상처별 세부현황(위치, 관계자, 면적, 건물구조, 소방시설)배치도△공정 과정 및 위험요소(제조공정, 폭팔위험요소, 위험물 취급 및 사용현황)△층별 현황(주·야간근무현황 및 수용현황, 위험물 현황)△상세 소방출동로 안내 등이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평소 소방대원들이 사용하던 소방대상물 관리카드의 정보 부족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본 책자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소방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어재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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