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1.0)’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상위 20%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은 대학이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수준 높은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에서 한국교통대학교는 핵심성과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가점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교통대학 미래융합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사회 수요 맞춤 전문지식을 갖춘 실용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19년부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 참여하여 단과대학 설치 5개 학과(건설환경융합공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안전융합공학과, 스마트철도교통공학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 제도 신설,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 신설학과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강정원 교수는 “앞으로도 청장년층의 지속적 직무전문성을 확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우리 대학이 충청권역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선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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