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충주시가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구석구석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을 강화한다.

방역차량이 공원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충주시
방역차량이 공원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충주시

 시는 25개 읍면동 직능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 잘 지키기 △가정 사무실에서는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철저 △다중이용시설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접촉 물건 집중소독 철저 등 생활 속 방역에 함께해 줄 것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등 혼잡지역 및 감염 취약 시설인 입소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 방역을 독려할 방침이다.

 충주시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됐지만, 언제 어디서든 지역사회 감염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 주체가 되어 일상생활 속 방역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어재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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