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주농협/김승동 기자]  충주농협 (조합장 최한교)은 매년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8일간 홀수 연도에 태어난 63세 이상 70세 이하 조합원 5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충주농협에서는 검진결과를 3월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검진기관에서 추천한 전문의 5명을 모시고 170여명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금년에 건강검진 받은 조합원의 31%가 상담을 받아서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관리협회관계자는 “조합원 건강관리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합리적인 결과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검진결과제공 및 3차 진료까지 연계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질병이 발견되면 재검안내 및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하여, 각종 성인병 및 질환을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