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윤일근)가 8일 ‘제13회 나라사랑 평화통일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8일 충주평통 나라사랑 시민 걷기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8일 충주평통 나라사랑 시민 걷기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충주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일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의 기념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트레블러크루 공연, 밸리댄스 공연, 통일퀴즈 등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사진 전시 전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더했다.

 윤일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윤일근 회장을 중심으로 8일 기준 현재 74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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