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9일 부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충주시 홍보부스를 찾아 천혜의 관광자원과 중원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문화·스포츠 힐링도시인 충주를 응원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날 충주 명예시민인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이승우 햇살여문 대표, 오정환 동한상사 대표, 김영모 해암 대표, 신인성 부산시민행복만들기연구회 회장,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 회장, 김원하 전 삼척김씨 부산경남종친회 회장,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 이장열 회장, 유정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열린 봄의 향연 ‘제10회 충주호 벚꽃축제’,와 올해 명칭을 바꾼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수안보온천제’ 등 충주의 매력적인 축제나 유명 관광지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부산 지역에 널리 알려 충주가 문화·스포츠·관광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안정태 회장은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도시 충주시의 명예시민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고 그 역할에 고민하고 있다”며 “충주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문화, 자연환경 등 충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충주시가 많은 관광객 유치로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충주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 충주전국체전을 돕기 위해 부산시민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치며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며 “충주시민과 충청도민들도 부산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국가적 아젠다인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찬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등록엑스포인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경제적 효과는 61조원에 달하여 올림픽과 월드컵을 훨씬 능가한다, 최종 개최지는 올해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된다./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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