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우)가 4월12일 수요일 오후2시 충주시청앞 분수대 주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충주시청 앞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규탄하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충주시청 앞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규탄하고 있다.

 충주지역위원회는 김영환 도지사 규탄대회 개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3월7일 친일파 발언 자체가 문제였으며, 충북도민의 상실감과 치욕감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하지 않았다.

 둘째, 3월30일 제천산불 중 충주에서 술자리에 참석을 했고, 30분 거리인 현장을 다녀가지 않았으며, 물만 마셨다? 약간 마셨다? 등 변명으로 일관했다.

 셋째, 술자리 간담회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오늘 시민과의 대화에서 충주 등 북부권 균형발전 대책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민주노총, 시민단체, 진보당,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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