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시민들의 활동이 늘어나면, 불편사항이 증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개선사항 경청을 통해 개별적인 요구사항과 공익적인 원칙 사이에서 적절한 기준을 확립해 개선 방향을 설정해달라”고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청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청

 조 시장은 “평생학습·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문화·체육 시설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야 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단서를 이끌어 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비교 분석하며 종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걸맞게 공직자들도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전문가의 의견, 현장답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새로운 안목을 기르고 분석하고 연구해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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