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 ] 금일(4월13) 18시경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838-1(탑골1길 36) / 한 호텔 앞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고 버스 운전자 진술에 의하면 경주에서 출발 안동을 거쳐 숙소로 이동 중 숙소 앞에서 차량이 밀리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상황으로는 총 35명(운전자, 가이드(한국인) / 관광객 : 33명(국적 : 이스라엘)이 탑승했으며, 사고발생 50여분(18시51분)이 지난 시점, 중상자 11명, 경상2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충주시 관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시 51분 당시 관광객 전원 버스에서 구조해 구급차 총 20대, 출동인원 53명이 발 빠르게 사고를 수습하느라 동분서주 했다고 현지 주민이 전해왔다.
특히 박태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과 구조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