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환경체육센터에 세탁실을 개소하고, 휴양림 3개소에서 발생하는 세탁물을 직영으로 운영키로 했다.

  공단은 그동안 외주업체에 맡겼던 이불, 베개피 등 세탁물의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이번에 준공된 세탁실은 대형 스팀 세탁기, 스팀 건조기 등을 설치하면서 먼지를 걸러주는 집진시스템 설비도 갖췄다.

  세탁실 직영 운영 함으로써 매년 약 1억 3천만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무엇보다 세탁물의 품질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충주시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청결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탁물 관리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며, 고객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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