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2023. 4. 20.(목) 14:00 충주시 단월동 건국대글로컬캠퍼스를 방문하여 교직원·학생회, 경찰협력단체와 공동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일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마약류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충주경찰서
20일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마약류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충주경찰서

 이 날 홍보활동은 건국대클로컬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문상호 부총장과 교직원, 총학생회 간부 10여명, 충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등 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하여 마약류 종류와 부작용, 사회적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외국에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일명 좀비마약)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과 심각함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우리나라 또한 중학생이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친구들과 공동투약, 서울 강남 학원가의 마약 희석 음료를 ‘집중력 향상 음료’라고 속여 시음케 한 후 부모를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려 한 사건 등 마약이 사회 각계각층에 다양한 경로로 침투하여 심각한 사회적 문제화와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마약류 범죄는 성범죄 등 또 다른 강력사건으로 연결 될 수 있다”며, “상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2023. 3. 01.~7. 31.)기간 중 全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마약류사범 검거활동은 물론, 관계기관·협력단체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예방 활동에도 노력하겠다”며, 마약사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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