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청북도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허현숙)이 4월 20일(목)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주의료원은 최신 의료기술과 시설, 전문적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은 장기간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복되는 의료서비스를 최소화하여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의료진 간 교류와 교육이 가능해져 지역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환자 치료 경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병원과 장기요양기관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밀접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숙 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은 "MOU 체결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주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