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023년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설조성 공사의 첫걸음으로『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시설조성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관리동 투시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관리동 투시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사업을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까지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5개소의 재배단지가 조성 완료되었고, 2023년도는 세종, 김천, 산청 3개소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예정지 현장인도_사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예정지 현장인도_사진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2021년 실시설계완료, 재배단지 인근 도로 확ㆍ포장공사 및 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되었으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주체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주민 간의 주민설명회(3회) 등을 통해 시설조성 공사를 재개하게 되었다. 세종 재배단지 시설조성 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ㆍ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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