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윤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우)가 4월 26일 노동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의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충주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에는 과거 청년위원장을 역임한 김영태 당원, 자치분권위원장에는 전 충주시의원 조중근 당원이 각각 맡게 됐다.

 노동위원회는 근로자의 노동조건 개선 및 연대를 통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며, 자치분권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 소외지역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지우 지역위원장, 이회수 원내대표, 곽명환·김자운ㆍ박상호ㆍ손상현·채희락 시의원, 김영웅 교육연수위원장, 신동환·홍동기 부위원장, 이종식 홍보소통위원장과 당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은 손기용 한국노총 충주호관광선 노조위원장과 황동현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사무국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발대식 이후 당원들은 30분가량 대화를 나누며“기대가 된다.”,“함께 노력하겠다.”등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지우 충주지역위원장은 "향후 노동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각각 성격에 맞는 역할을 해서 충주시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5월에 봉하마을 방문, 야외 버스킹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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