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26일(목)부터 한 달여간 의료원 1층 갤러리에서 서예가 홍은희 작가 초청 전시회를 가진다.

  홍은희 작가는 충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로 ‘제46회 김생서예대전’에서 종합대상에 입상하였으며 이번 초대전에서 김생체를 비롯 전서, 행서 등 다양한 필체를 선보인다.

  홍은희 작가는 “나 역시 오랫동안 병마와 싸웠기에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건강을 회복하였기에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은 “이번 초대전이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꾸준히 초청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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