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은 경찰청과 식약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조길형 충주시장과 심선보 충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목 서장은 “충주 경찰은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투약·중독을 미연에 방지하여 충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약 퇴출 국민 의지 확산을 위해 캠페인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방식은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응원 메시지 및 후속주자 2명을 지목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