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김승동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8일 종자기능사 자격증반 수료자 18명 전원이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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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기능사 자격증반은 종자산업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및 종묘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총 30명의 희망농업인을 모집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3월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필기 6회 실기 4회 등 총 10회로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 인원은 18명이다. 

 센터는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헌구 과학영농팀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에 재직 중인 연구・지도직의 우수한 직원들로 교육 강사를 구성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18명은 육묘전문농업인으로 충주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무선 씨는 “육묘업 확대를 위해 자격증 취득 준비 중이었는데 마침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해줘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개설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영미 원예특작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에 맞춰 육묘시장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며, “추후 작목별 육묘관련 전문교육을 확대해 육묘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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