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이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회장 진용섭)가 9일 오는 5.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충주시체육회가 9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충주시체육회
충주시체육회가 9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충주시체육회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충주선수단 출정식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충주선수단 출정식

 이날 오전 충주종합동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진용섭 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출전 종목 선수, 임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 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전 다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2기 첫 도민체전에 선수와 임원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최지의 자긍심을 갖고 “22만 시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충주시선수단은 육상, 축구 등 25개 전 종목에 선수, 임원 400명 선수단이 출전하며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테니스, 씨름 등 전 종목이 선전하여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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