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9일 10시 충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 어르신대상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충주경찰서, 어르신대상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이날 교육은 최근 충주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 증가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과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교육내용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지켜줄 것을 당부,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색 옷 입기를 강조하였고,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야광 지팡이를 전달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가족과 지인으로 속인 메신저피싱·개인정보 탈취·대출사기·기관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사례와 함께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최근 충주지역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보호구역 설치와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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