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신문=우재승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목성수)는 9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해 신규정책을 발굴하는「충주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충주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고등학생으로서,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 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또한,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향후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 순찰, 점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원에 위촉된 한 학생은 “경찰이 꿈인 제가 정책자문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활동을하면서 적극적으로 정책제언을 하겠다고”고 말했으며,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정책자문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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